견글라스 반려견 고글 사이즈 측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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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글 사이즈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견글라스를 구매하려는 보호자님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은 “사이즈를 모르겠어요. 추천해주세요!”입니다..
오늘은 반려견 고글 견글라스만의 사이즈 측정법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모든 강아지에게 똑같이 있는 눈,코,입이지만 자세히 보면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얼굴 모양과 구조가 견종마다 다르고, 같은 견종에서도 생김새가 다 다르기 때문인데요.
견글라스 사이즈는 크게는 머리둘레를 기준으로 나뉘지만, 디테일하게는 눈 간격(미간 사이), 콧등 높이, 이마 각도 등과 같은 얼굴 구조에 따라서도 사이즈 구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고글 사이즈 가이드를 통해 내 반려견에게 딱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방법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반려견 콧등 길이가 중요한 이유 – 견글라스의 단일 렌즈 구조 설계 배경

견글라스는 투렌즈가 아닌 단일 렌즈(one-piece lens) 타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고글이나 스키 고글처럼 활동성과 넓은 시야 확보가 중요한 제품은 단일 렌즈 구조를 채택합니다. 이는 착용자의 시야를 분할하지 않고, 양쪽 눈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도와주며, 브릿지나 프레임 중앙이 시야를 방해하지 않아 왜곡이 적고 안정적입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훨씬 넓은 시야각을 가지고 있고, 눈 위치도 좌우에 가까워 더 넓은 주변을 동시에 인식합니다. 이런 특성상 투렌즈 구조는 강아지에게 시야가 단절되어 답답함을 줄 수 있으며, 중심 브릿지가 시선을 가로막는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렌즈 사이즈가 눈과 맞지 않을 경우, 렌즈가 눈을 다 덮지 못하거나 눈 위치를 제대로 커버하지 못해 시야 왜곡이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견글라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나의 곡면으로 이루어진 단일 렌즈 구조를 채택하여, 강아지의 시선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고 왜곡과 난반사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넓은 시야각을 가진 반려견이 착용 후 빠르게 뛰거나 움직일때, 시야 왜곡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두 개의 렌즈가 나뉜 구조는 강아지에게 시야 단절감과 난반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견글라스는 시야 왜곡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시선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단일 렌즈 방식을 택했습니다.

단일 렌즈는 하나의 곡면으로 강아지 얼굴 중앙을 가로지르며 콧등 위에 안정적으로 고정되어야 하므로, 콧등은 고글 전체를 지지하는 핵심 구조가 됩니다. 따라서 견글라스는 다양한 얼굴 구조 중에서도 콧등 길이를 기준으로 장·중두종과 단두종으로 그룹을 나누고, 이에 따라 프레임과 렌즈를 다르게 설계하고 있습니다.

과학적 기준에 따른 얼굴 유형 분류와 설계 기준

반려견의 두상은 아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단두종 (Brachycephalic): 콧등이 짧고 얼굴이 평평한 타입 (시츄, 프렌치불독, 보스턴테리어, 불독 등)
중두종 (Mesocephalic): 중간 길이·너비의 두상 (비글, 리트리버, 보더콜리, 슈나우저, 비숑, 푸들, 말티즈, 웰시코기, 포메라니안 등)
장두종 (Dolichocephalic): 콧등이 길고 두상이 좁은 타입 (보르조이, 아프간 하운드, 휘핏, 저먼 셰퍼드, 그레이하운드 등)

견글라스는 단일 렌즈(one-piece lens)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이 렌즈는 강아지 얼굴의 중앙을 가로지르며 콧등 위로 고정됩니다. 강아지가 뛰고 구르고, 머리를 흔들고 털어내는 등의 격한 움직임 속에서도 고글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콧등이 고글을 지지하는 중심축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견글라스는 얼굴형 분류에서 단순히 두상 너비나 길이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착용 안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콧등 길이’를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기준에 따라 장두종과 중두종은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동일한 프레임과 렌즈를 사용하고, 콧등이 짧은 단두종은 별도의 구조와 설계를 적용해 제품을 분리하고 있습니다.

사이즈 선택 기준 – 머리둘레

만약, 강아지 머리둘레를 측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대략적으로 S 사이즈는 약 ~7kg 강아지까지, M사이즈는 약 ~17kg 전후 강아지까지, L 사이즈는 ~30kg 전후 강아지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무게만으로는 사이즈 오차범위가 발생하기 때문에 강아지 얼굴의 머리둘레를 반드시 재주시는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