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고글 기준의 충격 테스트를 통과한 강아지 고글, 들어보셨나요?
견체공학 견글라스 라지 사이즈는
세계 최초로 토릭 렌즈를 적용해 왜곡 없는 시야와 자외선 차단을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개발 이야기와 보호자 반응을 소개합니다.
“강아지 고글이 정말 필요할까요?”
처음엔 많은 보호자들이 이렇게 묻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라지 사이즈 견글라스가 출시된 지 한 달, 2~3년을 기다리던 대형견 보호자들이 줄을 서서 구매하고, 환호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강아지 눈 건강은 단순한 ‘멋’의 문제가 아니라 백내장·각막염 예방과 직결되는 생애 건강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 왜 강아지에게 자외선 차단이 중요한지
- 기존 고글이 갖지 못한 견글라스만의 혁신 기술
- 한국과 일본 보호자들의 생생한 반응
을 전하며, 당신의 강아지가 견글라스를 써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보여드립니다.
강아지 눈, 우리가 간과했던 사실
강아지의 눈은 사람보다 훨씬 약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사실을 잘 모른 채 매일 산책을 나갑니다.
도시의 강한 자외선, 미세먼지, 바람, 심지어 겨울의 강한 빛 반사까.
강아지의 눈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습니다.
특히 대형견 보호자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리트리버, 허스키, 보더콜리 같은 대형견은 활동량이 소형견보다 많아
더 오랫동안, 더 자주 바깥에서 뛰어놀며 에너지를 분산 시킵니다..
그만큼 자외선 노출과 눈 질환 위험도 더 큽니다.
사람 의학에서도 자외선이 백내장과 각막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UV 차단 렌즈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자외선으로 인한 각막 손상과 시력 저하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눈 구조가 다르더라도 자외선 차단이 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강아지 눈 질환, 왜 이렇게 심각할까?
강아지 보호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눈 질환은 백내장입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뿌옇게 변해 시야가 흐려지고, 심하면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입니다.
사람처럼 수술로 교정할 수 있지만, 강아지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고령, 마취 위험, 회복 부담. 결국 눈 예방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자외선은 백내장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산책이나 야외 활동에서 강한 햇빛을 그대로 받는 강아지에게는 그 위험이 더 큽니다.
자외선 차단만으로도 강아지 눈 질환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는 점, 이것이 우리가 고글 개발에 뛰어든 이유입니다.
시중 강아지 고글의 한계
하지만, 단순히 ‘자외선 차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시중 제품들은 보호자들의 공통적인 불만을 샀습니다.
- 잘 벗겨진다: 고개만 흔들어도 흘러내림
- 강아지가 거부한다: 착용하면 불편해서 벗어버림
- 시야 왜곡: 강아지의 넓은 화각(약 250도 이상)을 고려하지 않은 평면 렌즈 탓에 사물이 휘어 보임
결국 보호자들은 값비싼 돈을 들여 사도 서랍 속에 방치된 채 쓰지 않는 고글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진정한 ‘눈 보호’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견글라스의 탄생: 강아지의 편안한 시야를 위한 세계 최초 토릭 렌즈
우리가 만든 견글라스(Kyunglas)는 단순 ‘고글’이 아닙니다.
강아지의 시야 구조와 행동 습성을 고려해 설계된, 세계 최초 토릭 렌즈 강아지 고글입니다.
대체 토릭 렌즈가 뭐길래?
토릭 렌즈는 원래 난시 교정용 특수 렌즈로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이 렌즈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은 화각에서도 왜곡 없이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일반 렌즈를 쓰면 사물이 휘어 보이거나 어지러울 수 있지만,
토릭 렌즈는 고글을 착용하기 전과 동일한 시야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스스로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결국 보호자가 아닌 강아지의 편안함으로 평가받는 고글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견글라스의 진정한 가치입니다.
렌즈 품질,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견글라스 렌즈는 단순히 멋으로 만든 고글이 아닙니다.
강아지 눈을 실제로 지킬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우리는 여러 가지 과학적 시험과 인증 절차를 거쳤습니다.
어떤 시험을 했는지 하나씩 설명드려볼께요.
1. 군용 충격 테스트 – ‘방패 시험’
우리가 진행한 시험 중 하나는 군인들이 사용하는 스포츠 고글 기준(MIL-STD 32432)이었습니다.
전쟁 영화에서 보셨던 단단한 방패 같은 고글 보신적 있으신가요?
그 기준을 적용해 빠르게 날아오는 물체와 무거운 물체를 렌즈에 부딪히는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쉽게 말해, 야구공을 아주 세게 던졌을 때도 렌즈가 깨지지 않는지 확인한 것입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렌즈가 깨지지 않고 그대로 버텼습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산책 중 돌에 맞거나 뛰어놀다 부딪혀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강아지가 실수로 렌즈를 씹어도 깨지지 않습니다.
또한, 견글라스 렌즈는 군용 충격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 튼튼하지만,
동시에 손으로 휘어도 원래 모양으로 돌아올 만큼 유연합니다.
이 유연성 덕분에 강아지 얼굴 곡선에 자연스럽게 맞춰져
편안한 착용감과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2. 토릭 렌즈 – 휘지 않는 안경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견글라스는 사람 난시 교정용 안경에 쓰이는
토릭 렌즈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강아지 고글에 적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물속에 빨대를 넣으면 구부러져 보이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것이 바로 왜곡입니다.
견글라스는 빨대가 똑바로 보이게 만드는 기술을 고글에 넣어,
강아지가 세상을 원래 모습 그대로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덕분에 고글을 착용해도 어지럽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장시간 착용이 가능해졌습니다.
3. VLT 데이터 – 날씨별 선글라스 고르기
VLT는 빛이 얼마나 통과하는지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쉽게 말해, 선글라스가 얼마나 밝거나 어두운지 알려주는 기준이지요.
견글라스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날씨와 환경에 맞는 렌즈 색상을 개발했습니다.
- 맑은 날에는 짙은 미러 렌즈 선글라스
- 흐린 날에는 투명한 선글라스(클리어)
- 자외선 양에따라 하루종일 렌즈 교체없이 사용하는 액티브 변색렌즈
사람이 날씨에 따라 선글라스를 고르는 것처럼,
강아지도 상황에 맞춰 가장 편안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4. MSDS 안전성 – 피부에 좋은 재료 확인서
강아지 눈 주위 피부는 아주 예민합니다.
그래서 렌즈와 프레임에 사용된 재료가 피부에 닿아도 안전한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MSDS는 재료의 안전성을 보여주는 성적표 같은 문서입니다.
견글라스는 TPU, 실리콘, 스펀지 등 모든 재료가 이 인증을 통과했습니다.
즉, 강아지가 하루 종일 써도 안심할 수 있는 고글이라는 뜻입니다.
정리해보면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군용 테스트: 돌이나 공이 날아와도 깨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 토릭 렌즈: 세상이 휘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편안해 합니다.
- VLT 데이터: 날씨에 맞춰 렌즈를 고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부심을 줄일 수 있습니다.
- MSDS 인증: 피부에도 안전한 재료입니다. 그래서 장시간 착용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견글라스는 단순히 예쁜 고글이 아니라,
과학적 시험과 꼼꼼한 인증을 통해 강아지 눈을 지키는 진짜 고글입니다.
3년간 이어진 대형견 전용 개발 과정
S,M 사이즈는 순차적 출시가 되었고 남은건 이제 라지 사이즈 하나였습니다.
작은것을 크게 늘리는 정도로만 끝날것이였다면 3년이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겠죠.
대형견 전용 라지사이즈는 단순히 기존 제품을 크게 만든것이 아닙니다.
소형,중형견과 다른 대형견의 두상 구조와 시야 특성을 고려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대형견 두상, 중소형견 차이점
- 두개골 크기와 폭의 차이
- 리트리버, 허스키, 보더콜리 같은 대형견은 두개골이 더 크고 폭이 넓습니다.
- 두상 비율, 이마의 곡률, 미간의 폭이 각각 달라 균일한 곡선으로 렌즈를 만들면 특정 견종에선 압박감이 생기고, 어떤 견종에선 헐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미간과 코 길이의 다양성
- 이마가 플렛한 리트리버와 보더콜리처럼 코가 긴 아이는 착용 시 핏감이 다릅니다.
- 이 차이를 고려해 안경 브리지(코 받침)와 밴드 각도를 세밀하게 조정해야 했습니다.
- 귀 위치와 후두부 돌출
- 대형견은 귀 위치가 높거나 뒤로 젖혀져 있어 스트랩 길이를 더 보강했습니다.
- 입꼬리 길이와 입 주변 간섭
- 대형견은 소형견이나 중형견에 비해 입꼬리가 길고 턱 근육이 발달해 있습니다.
- 일반 고글 밴드 위치로는 입 주변 움직임과 간섭이 생겨, 고글이 들뜨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피봇 조인트 클립의 위치를 기존 견글라스 위치와 다르게 설계했습니다.
- 덕분에 다양한 견종 착용시 들뜸 현상과, 스트랩이 입 주변 간섭하는것을 최소화 되어 안정적인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시야각의 차이
- 강아지 평균 시야각은 약 250도지만, 대형견은 머리 구조상 측면 시야가 더 넓고 전방 집중력이 강합니다.
- 이 때문에 토릭 렌즈 곡률을 대형견용으로 다시 설계해 좌우 왜곡을 최소화하고 깊이감을 자연스럽게 유지했습니다.
- 대형견의 힘에 대응한 렌즈 고정 강화
- 대형견은 중소형견보다 턱 힘과 앞발 힘이 월등히 강해, 땅에 고글을 비비거나 손으로 벗기려는 행동을 자주 보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도 고글이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렌즈와 프레임의 결합 구조를 강화했습니다.
- 기존보다 채결 홀을 더 좁게 설계하고, 홀 개수를 5개에서 8개로 늘려 견고함을 높였습니다.
- 그 결과 강한 힘에도 렌즈가 쉽게 빠지지 않는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견체공학적 설계로 완성된 최적 핏
견체공학(Pet Engineering) 견글라스의 핵심은 다양한 두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아지가 착용 시 편안함을 느끼도록 설계하는 것입니다.
- 1,000마리 이상의 대형견 데이터를 수집
- 두상 측정(이마 곡률, 미간 폭, 코 길이, 귀 위치)
- 활동 중 움직임 분석(머리 흔들림, 달리기, 엎드림, 점프 시 밴드 안정성)
- 렌즈 곡률 반복 테스트 (3년간 프로토타입 제작)
- 마그네틱 풀림 테스트
- 프레임 경도 테스트 (딱딱함의 정도에 따라서도 얼굴 위,아래 올라감의 차이 발생)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견종에게 최대한 잘 맞는 핏을 완성했습니다.
일본 전시회에서의 첫 만남
우리는 올해 미국과 일본 전시회를 참가하여 견글라스를 선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놀라워하며 이렇게 물었습니다.
“라지 사이즈는 언제 출시되나요?”
대형견을 키우는 보호자분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다른 고글을 가지고 있지만 강아지가 불편해서 안쓰려해요.
털면 벗겨져서 못씌우겠더라구요.
라고 이야기하셨던 분들께서 견글라스 착용 후 편안해보이는 강아지를 보며 너무 신기해하셨어요.
라지사이즈! 개발이 당초 예상보다 많이 늦어졌지만 다양한 대형견 강아지 얼굴에 맞추고 싶었습니다.
라지 사이즈 나올때까지 기다릴께요. 연락주세요! 라는 분들의 반응에 힘을 얻고 라지 사이즈 개발에 전념했습니다.
드디어 라지 사이즈 출시! 한국 전시회의 뜨거운 반응
그리고 마침내, 한국에서 라지 사이즈가 출시되었습니다.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국내 보호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무려 2~3년을 기다린 분들이 절반 이상이었으니까요.
소문을 듣고 오신 많은 보호자님들과 강아지!
역시 소문듣던데로에요! 너무 좋아요.
핏 진짜 예술!!
3년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고글을 씌운 순간 환하게 웃는 리트리버,
“와… 눈이 편안해 보여요. 왜곡이 없네요.”
라는 탄성이 연이어 터졌습니다.
강아지와 보호자 모두의 표정에서 느낀 건 단 하나였습니다.
“편안함이 진짜 가치다.”
왜 대형견 강아지 고글이 중요한가?
대형견은 활동량이 많고, 바깥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 자외선 노출이 심합니다.
자외선 차단은 강아지 백내장 예방과 각종 눈 질환 예방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단순 차단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착용 자체가 편안해야 매일 쓸 수 있습니다.
견글라스는
- 대형견을 위한 라지 사이즈 설계
- 세계 최초 토릭 렌즈 적용
- 자외선 99.9% 차단 + 시야 왜곡 최소화
- 빛번짐이 없어 편안함 제공
- 하루 종일 써도 어지럽지 않은 착용감
으로 강아지 눈 건강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지금 확인해보세요
- 대형견 강아지의 눈을 지키고 싶다면?
- 자외선 차단과 백내장 예방을 한 번에 하고 싶다면?
- 강아지가 편안해하는 진짜 고글을 찾고 있다면?
